미국 노인, 암호화폐 사기범의 주요 피해자로 떠올라
연방수사국(FBI) 인터넷 범죄 불만 센터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노인들이 암호화폐 사기의 주요 피해자가 되었다고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범죄자들은 노인들로부터 총 28억 달러를 갈취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60세 이상의 미국인들로부터 암호 사기범의 행동에 대한 불만이 33,369건 접수되었다.
센터의 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40세에서 49세 사이의 미국인들은 스캐머들로 인해 14억 6천만 달러를 잃었다.
2024년에는 디지털 자산 투자 사기로 인한 피해가 58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2023년에 기록된 금액보다 47% 증가한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