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로스핀모니토링, 의심스러운 암호 주소에 대한 특별 등록부를 출시할 계획
2025년에 로스핀모니토링은 의심스러운 암호 주소에 대한 데이터를 포함하는 특별 등록부를 출범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정보는 정부 조달 포털에 발표된 IT 인프라 발전을 위한 기술 요구 사항에서 확인되었다.
등록부에 대한 데이터는 은행, 세무 당국, 법 집행 기관 및 국제 파트너로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과제는 자금 세탁, 테러 자금 조달 및 대량 파괴 무기의 확산에 저항하는 것이다. 새로운 시스템은 들어오는 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극단주의 활동이나 위험한 거래와 관련된 주소 목록을 생성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로스핀모니토링의 디지털 생태계의 일부가 될 것이다. 또한 디지털 루블 거래 추적 및 채굴자의 활동 기록을 포함한 재정 조사를 수행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암호 거래소는 의심스러운 주소와 관련된 거래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할 의무가 있을 수 있다.
한편, 로스텔레콤의 자회사인 퍼지 로직 랩스(Fuzzy Logic Labs)는 샤드(Shard)와 함께 암호 거래의 리스크 분석을 위한 혁신적인 도구인 ‘크립토컴플라이언스(Cryptocompliance)’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 기술은 지갑 및 거래 상대방의 거래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를 발견하며, 비즈니스가 국제 AML(자금 세탁 방지) 기준을 준수하도록 돕는다.
퍼지 로직 랩스의 기술 이사인 발레리 골루베프(Valeriy Golubev)는 새로운 개발이 암호 거래의 보안을 높이고 비즈니스에 대한 평판 및 재정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디지털 자산 거래에 대한 감시가 전 세계 규제 기관의 점점 더 우선적인 과제가 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