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투르 헤이스, 비트맥스 창립자, 비트코인 상승의 잠재적 촉매로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을 지적
아르투르 헤이스,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맥스의 공동 창립자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의 격화가 비트코인의 성장에 대한 잠재적 촉매가 될 수 있다고 보았다. 그의 의견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4월 중순까지 심리적으로 중요한 지점인 76,500달러 이상의 지지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한다.
“세계 경제는 자본 재분배를 향해 움직이고 있으며, 이는 전통적으로 대체 자산에 유리하다”고 전문가가 언급했다. 그는 외국 투자자들이 미국의 기술 기업에서 대규모로 수익을 실현하고 자본을 본국으로 송금하면서 달러의 입지를 약화시키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은 공격적인 수입세 인상으로 나타나며, 이는 중국 위안화의 평가절하를 촉발할 수 있다. 그 결과, 현지 투자자들은 디지털 자산을 포함한 자본 보존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시작할 수 있다.
헤이스는 연방준비제도(Fed)가 무역 제한의 부정적인 영향을 보상하기 위해 통화 정책을 완화할 수밖에 없다고 예측하고 있다. 시장은 이미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유통되는 통화량을 증가시킬 것이다.
“추가적인 유동성은 필연적으로 대체 투자 수단으로 흘러들어가며, 이는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금과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것”이라며 사업가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긍정적 효과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