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2025년 4월 2일을 ‘해방의 날’로 선언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2025년 4월 2일을 ‘해방의 날’로 선언하며 새로운 무역 관세 도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변동성이 큰 자산에 압박을 가할 수 있다고 QCP Capital의 분석가들이 경고했습니다.
트럼프는 백악관 연설 중 “4월 2일은 해방의 날이 될 것이다. 수십 년 동안 많은 국가들이 우리의 나라를 그들의 이익을 위해 이용해왔다. 이는 캐나다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 일은 끝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Associated Press에 따르면, 새로운 관세는 상당수의 미국 가정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제한이 일시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트럼프 본인도 특정 조건 하에 완화 조치를 고려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암시했습니다.
QCP Capital의 분석가들은 무역 조치가 캐나다, 일본, 중국 및 EU 국가들을 포함한 주요 경제국을 겨냥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거시경제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이는 위험 자산 시장에서 조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거시경제에 중대한 변화가 있거나 강력한 시장 동력이 없다면 우리는 대규모 트렌드 전환을 예상하지 않습니다. 현재의 포지셔닝이 긍정적인 동향을 지지할 수 있지만, 전반적인 거시경제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매수에 나서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회사 관계자들이 언급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에 관해서는 시장 참여자들이 2025년에 최소 두 차례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Fed는 관세 도입이 인플레이션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이는 규제 당국의 과제를 복잡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