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금융 거대 기업 HSBC, 홍콩에서 첫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 출시
영국 금융 거대 기업 HSBC가 알리바바 그룹 홀딩의 핵심 자회사인 Ant International과 협력하여 홍콩에서 첫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을 출시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은행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은 토큰화된 예금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표준 은행 예금을 디지털 자산으로 변환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송금을 가능하게 합니다.
은행의 대표인 루이스 산(Lewis San)에 따르면, 이 기술의 도입은 전통적인 은행 프로세스에 비해 거래 비용을 크게 줄이고 결제 처리를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에서는 홍콩달러와 미국달러 모두에 대한 거래가 가능합니다.
또한, 이 플랫폼은 이미 Whale 블록체인 인프라에서 테스트 모드로 성공적인 시험을 마쳤다고 전해집니다.
더욱이, 보도에 따르면 HSBC는 2025년 하반기에 이 개발을 아시아와 유럽의 새로운 시장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토큰화 형식 및 금융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자산의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